GOT7, 日 두 번째 제프투어 성료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것”

편집부 / 2016-03-01 16:18:37
투어 마지막 공연은 일본 26개 지역 31개 영화관에서 동시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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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보이그룹 GOT7이 2번째 일본 제프투어를 성료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일 "GOT7이 지난 1월21일 일본 삿포로공연을 시작으로 오사카, 도쿄, 나고야, 후쿠오카를 거쳐 2월28일 치바 마쿠하리멧세 공연까지 총 6개 도시에서 11회 공연에 걸친 두번째 일본 제프투어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GOT7은 지난달 4일 일본에서 발표한 첫 정규앨범으로 발매 당일 오리콘 차트 2위에 오르며 한류아이돌로서의 입지를 굳힌 바 있다.

GOT7 콘서트의 마지막은 일본 전국 극장가 라이브 동시 상영이었다. 마지막 날 콘서트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일본 전국 26개 지역 31개 영화관에서 콘서트 영상을 동시 상영한 것이다. GOT7은 콘서트에서 일본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인 '요(YO) 모리아갓떼 요(YO)' 등 총 22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타이틀곡인 '요(YO) 모리아갓떼 요(YO)'는 보이그룹 2PM의 우영이 작사·작곡해 화제를 모았다.

국내 데뷔곡 '걸즈걸즈걸즈(Girls Girls Girls)' '에이(A)' '딱 좋아' 등을 일본어로 부른 무대와 싱글 1집 수록곡 '스테이(STAY)', 일본 오리콘 1위를 차지한 싱글 3집 수록곡 '라프 라프 라프(LAUGH LAUGH LAUGH)' 등 한일 양국에서 큰 인기를 얻은 곡들과 다양한 장르의 다채로운 무대로 현지팬들을 열광시켰다.

멤버들은 콘서트 중간중간 일본어로 팬들과 소통했고, 지역 사투리까지 선보이는 등 재치 있는 입담과 귀여운 매력을 선보였다. 공연 뒤 영상을 통해 두번째 팬미팅 개최 소식도 깜짝 발표했다. GOT7은 "투어 첫 공연이 엊그제같은데 벌써 투어 파이널을 맞이하게 돼서 아쉽다. 팬들이 있어 여기까지 왔고,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GOT7은 오는 21일 새 미니앨범 '플라이트 로그: 디파쳐(Flight Log: Departure)'로 국내팬들과 만난다.보이그룹 GOT7이 지난 1월21일 일본 삿포로 공연을 시작으로 오사카, 도쿄, 나고야, 후쿠오카를 거쳐 2월 28일 치바 마쿠하리멧세 공연까지 총 6개 도시에서 11회 공연에 걸친 2번째 일본 제프투어를 마무리했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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