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이브닝브리핑] '3·1절' 가족‧연인과 역사의 현장 속으로 外

편집부 / 2016-02-29 17:03:32
△ 태극기 많아요

(서울=포커스뉴스) "오등(吾等)은 자(慈)에 아(我) 조선(朝鮮)의 독립국(獨立國)임과 조선인(朝鮮人)의 자주민(自主民)임을 선언(宣言)하노라." 3·1운동 때 33인의 민족대표가 서명한 '독립선언서' 첫 구절입니다. 많은 이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우리는 자주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의 모습은 그분들이 바랐을 우리나라의 그것일까요? 오늘의 모습, 이브닝브리핑 시작합니다.

◆1919년 3월 1일 느끼기


1919년 3월 1일, "대한독립만세"의 함성은 지금까지 우리의 마음속에서 메아리칩니다. 올해로 97주년을 맞은 이번 3·1절에는 가족·친구·연인과 함성이 울렸던 현장을 찾아보는건 어떨까요. 곳곳에서 열리는 행사를 모았습니다.
(☞ '제97주년 3·1절' 가족‧연인과 역사의 현장 속으로 - 기사 바로가기)

◆與, 점점 커지는 '살생부 공방'


지난 26일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이 '친박계 핵심인사가 김무성 대표에게 현역 의원 40여명의 물갈이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불거진 이 논란은 '살생부 파문'으로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살생부 운운한 적 없다"며 못 박았고,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당 대표가 논란의 중심에 있다는 것도 심각한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새누리 '살생부 공방' 확산…김무성-서청원 '충돌' - 기사 바로가기)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인종차별 논란으로 시작 전부터 논란이 된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끝났습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이번에는 남우주연상을 거머쥘까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는데요. 그는 다섯 번의 두드림 끝에 그 영예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드디어 오스카상을 쥐다 - 기사 바로가기)
(☞ 이병헌, '사울의 아들' 감독에게 오스카상 시상 - 기사 바로가기)
(☞ '유스' 조수미, 아카데미 주제가상 아쉽게 놓쳐… - 기사 바로가기)

◆최근 4년 30% "빈곤했다"


우리나라 국민 중 30%는 최근 4년간 적어도 1년동안은 빈곤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29일 '가계금융, 복지조사로 본 가구의 동태적 변화 분석'을 밝혔습니다. 가구 월소득 월 187만8000원의 절반이 못 미칠 경우 빈곤으로 분석됩니다.
(☞ 국민 10명 중 3명, 4년간 빈곤경험 有 - 기사 바로가기)

◆스위스" 경범죄만으로 이민자 추방은 너무했다"


스위스에서 경범죄를 2차례 저지른 외국인을 추방하는 법안이 국민투표에 부쳐졌습니다. 1992년 이후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이번 투표의 결과는 반대 58.9%로 추방은 너무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유럽에서 난민과 이민자 유입을 제한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가운데 나온 결과입니다.
(☞ 스위스, '경범죄 외국인 추방' 국민투표 부결…반대 58.9% - 기사 바로가기)

◆"음원 사재기 안돼"


가장 많이 듣는 노래는 무엇인가요? 순위표 상위에 올라온 노래를 듣진 않으신지요. 이를 노려 판매량을 올릴 목적으로 음반을 사재기해 순위를 올리는 행위가 법적으로 규제된다고 합니다.
(☞ '음원 사재기' 법으로 막는다…위반시 벌금 최대 2000만원 - 기사 바로가기)

◆경찰·소방·의료 등 다목적 국산 헬기 '수리온'


우리나라의 기술로 만든 한국형기동헬기 '수리온'이 여러곳에서 운용 중입니다. 해병대 상륙기동헬기·의무후송전용헬기·경찰헬기·산림청헬기·소방헬기 등 다양한 모습들을 포커스뉴스에서 알아보았습니다.3.1절을 이틀 앞둔 28일 오후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을 찾은 어린이가 광장에 마련된 태극기 나무에 덜린 태극기를 바라보고 있다. 2016.02.28 김기태 기자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김무성 대표. 2016.02.29 박동욱 기자 <캘리포니아/미국=게티/포커스뉴스>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할리우드에서 열린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받은 마크 라이언스(스파이 브릿지), 여우주연상을 받은 브리 라슨(룸), 남우주연상을 받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여우조연상을 알리시아 비칸데르(대니쉬 걸)의 모습(왼쪽부터). 2016.02.29 ⓒ게티이미지/멀티비츠 양지웅 기자 28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는 사소한 범죄를 저지른 외국인을 자동으로 추방하는 법안이 국민투표에서 부결됐다. 2016.02.29 ⓒ게티이미지/멀티비츠 문화체육관광부와 시‧도지사가 음반 관련 업자에게 필요한 명령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는 '음악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 지난 26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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