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한국감정원은 지난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4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2015년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 결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는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부패방지시책의 적정성과 효과성 등을 평가하고 결과를 공표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자율적인 부패방지 노력을 유도하고 청렴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제도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12월 발표한 2015년 공공기관 청렴도조사에서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등급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작년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도 최우수등급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지난해 감정원은 부패위험성 진단을 통해 선정한 부패취약분야 집중개선, 반부패·청렴활동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등 반부패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서종대 한국감정원장은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건전한 부동산 문화를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국가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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