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3·1절 맞아 '독도 해양영토 순례'

편집부 / 2016-02-29 12:32:07
훈련함 '바다로' 타고 여수에서 독도까지 항해…"해양영토 수호 의지 다질 것"
△ [김연수의 자연속으로] 독도 괭이갈매기 군락

(서울=포커스뉴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교육원은 제97주년 3·1절을 맞아 29일~3월 2일까지 '해양영토 순례'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해양영토 수호 의지를 다지고 애국심을 높이기 위해 훈련함 '바다로'를 타고 여수에서 독도까지 항해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순직 해경 유족, 한국해양소년단, 국민안전처 정책홍보 서포터스, 해군 등 80여명이 참가한다.

국민안전처는 항해 중에 독도의 역사와 현황에 대한 강의를 할 계획이다.

또 강의 후에는 선박재난사고에 대비한 침몰대비 퇴선훈련, 선박화재발생대비 소화방수훈련, 항해당직 체험 등을 진행한다.

조준억 해양경비안전교육원 인재개발과장은 "해양경비안전교육원은 바다에서의 국민안전과 함께 독도와 같은 해양영토 수호에 있어서도 빈틈없도록 애국심과 사명감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독도=포커스뉴스) 독도 동도의 기상관측소 주변에서 군무를 펼치고 있는 괭이갈매기.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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