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교축구대회, 울산 현대고 우승

편집부 / 2016-02-29 12:07:42
경남 창녕고 준우승, 이천 제일고 천안 제일고 공동 3위
△ 전국고교축구.jpg

(김해=포커스뉴스) 국제신문사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김해시와 부산광역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제38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 동안 김해 진영공설운동장을 비롯해 장유체육공원과 김해생명과학고 등 3개 구장에서 열띤 경기를 펼친 대회에서 울산 현대고(울산현대축구단 산하 U-18팀)가 우승을 차지했다.

27일 열린 결승전에서 울산 현대고는 경남 창녕고를 3:0으로 제압했다. 이천 제일고와 천안 제일고는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제37회(2014년) 대회보다 4개 팀이 더 늘어난 전국 40개 팀 1400여명(선수, 임원, 학부모 등)이 참가해 모교와 지역의 명예를 걸고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

대회의 최우수선수상은 현대고 장재원 선수가, 우수선수상엔 창녕고 지창수 선수가 차지했다.

최다 득점상은 현대고 이형경과 기장고 오승우(7골)가, 페어플레이상에는 현대고 이상헌, 수비상은 현대고 육근혁, 골기퍼상엔 창녕고 황인범이 수상했다.

최우수지도자상은 현대고 박기욱 감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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