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2년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中企 중심 경제환경 조성해 나갈 것"

편집부 / 2016-02-29 11:27:55
제54회 정기총회서 '적합업종 법제화 추진' 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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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취임 2주년을 맞은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 회장이 또 한 번 '중소기업 중심 경제환경 조성'을 강조했다.

중기중앙회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인 회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박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취임 이후 소수 대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과거의 성장공식에서 벗어나 다수의 중소기업이 성장하는 경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추진과제를 발굴하고 여론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기 2년차인 올해엔 '공정한 자원 배분'과 '시장의 공정성 회복'을 두 축으로 해 '소규모, 생계형 업종부터 적합업종 법제화 추진', '불공정 행위에 대한 처벌과 제한 엄격히 시행' 등 중소기업 중심 경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선 올해 사업 계획과 수지예산안을 확정했다.

또한 중소기업지원 우수기관으로 새누리당 홍지만 의원과 강석훈 의원,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기업경영 토대마련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기업 지원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했다.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와 광주자동차부품판매업협동조합은 공동사업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반월도금사업협동조합은 중기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박성택 중기중앙회장.<사진제공=중기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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