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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친구, |
(서울=포커스뉴스) 2월은 ‘여자친구의 달’이었다.
쏘스뮤직은 29일 “여자친구가 지난 2일 SBS MTV ‘더 쇼’를 시작으로 28일 SBS ‘인기가요’까지 케이블 및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1위를 섭렵, 무려 15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1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여자친구의 15관왕은 걸그룹 역대 음악방송 1위 기록 가운데 2위에 해당한다. 1위에는 에이핑크가 ‘LUV’로 17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그 뒤를 이어 여자친구 ‘시간을 달려서’가 15관왕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소녀시대 ‘gee', '라이언하트’가 14관왕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또 '시간을 달려서'는 지난 4일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1위에 오른 이후 22일까지 400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1위를 유지, 2016년 출시된 음원 가운데 최장시간 1위 기록을 세웠다.
더불어 지난 7월에 발표한 '오늘부터 우리는'는 현재까지 차트 10위권에 머물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1년이 지난 데뷔곡 '유리구슬' 역시 역주행하며 70위권 내에 재진입하는 기현상을 일으키기도 했다.걸그룹 여자친구가 케이블 및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15관왕에 오르며 ‘걸그룹 역대 음악방송 1위’ 기록에서 에이핑크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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