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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프라이데이 배송 물품들 |
(서울=포커스뉴스)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는 물류·화주 기업 지원을 위해 민·관 합동 물류지원센터 운영기관 공모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관은 5억6000만원이 투입되는 민·관 합동 물류지원센터를 국토부·해수부와 공동으로 운영하게 된다.
지원 센터가 수행하는 업무는 크게 △국제 물류기업 육성을 위한 해외 진출 지원 △국내 전문물류기업 육성 지원으로 구분된다.
물류기업 해외진출 지원 사업은 화주‧물류 기업 동반 해외진출 시 타당성 조사 등 컨설팅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제3자 물류 지원 사업은 자가 또는 자회사 물류를 영위하는 화주기업이 물류전문기업에 물류업무를 위탁(제3자물류)할 수 있도록 컨설팅 비용(50∼70%)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분산된 해외물류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하는 해외물류시장정보포털(www.worldlogis.net) 운영 및 관리, 물류 공동화를 확대하기 위해 공동 물류 컨설팅 지원(소요비용의 50% 지원) 등 업무도 수행한다.
공모에 신청하려는 단체는 국토부 물류정책과에 29일부터 3월15일(오후 6시)까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증빙서류를 방문하여 제출해야 하며, 선정기준, 신청 필요서류 등 사업과 관련해 구체적인 사항은 국토부 누리집 (www.molit.go.kr) 알림마당을 확인하거나 물류정책과( 044-201-4003)로 문의하면 된다.
국토부 및 해수부는 “민관합동 물류지원센터 설치를 통해 물류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 지원, 전문물류기업 육성 등 더욱 체계적인 물류 기업 지원 업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인천공항=포커스뉴스) 7일 오전 인천공항 범한판토스 특송화물보세창고에 해외 직접구매로 배송된 블랙프라이데이 관련 물품들이 쌓여 있다. 2015.12.07 조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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