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서울·전남 공천 면접 공개 방침

편집부 / 2016-02-27 19:47:15
오는 29일, 인터넷 TV 생중계 및 당원 방청
△ 20대 총선 면접 심사 진행하는 더민주

(서울=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서울·광주·전남지역의 공천 면접 전체를 공개한다.

더민주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홍창선)는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서울·광주·전남에서 여러 명이 공천 신청을 한 지역에 한해 면접 전체를 공개 면접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인터넷 TV 생중계와 당원 방청을 통해 이뤄진다.

현재 일정이 잡힌 지역구는 광주 5개·전남 7개 등 12개 지역구로, 오는 29일 광주 서구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에서 공개 면접을 진행한다.

광주에서는 동구·서구갑·북구을·광산구갑·광산구을이, 전남에서는 여수갑·을, 순천곡성, 나주화순, 광양구례, 고흥보성, 무진신안 등이 해당한다.

더민주공관위는 "당의 공천시스템을 국민들에게 공개해 투명한 면접과 공정한 공천을 통해 당의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후보자 홍보와 인지도를 제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공개면접장에서 일체의 선거운동은 금지하며, 야유·함성 및 면접을 방해하는 경우에는 강제 퇴장 조치한다.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에서 열린 20대 총선 공천 신청자 면접심사에 참석한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 등 위원들이 박영순, 고재일, 정현태 대전 대덕 예비후보에 대한 심사를 하고 있다. 2016.02.25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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