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김해시장 재선거 경선방식 확정

편집부 / 2016-02-27 00:08:23
3월 5~6일 1차경선… 9~10일 결선<br />
선당원전화조사 30% + 국민여론조사 70%
△ 김해시청전경.jpg

(김해=포커스뉴스) 경남 김해시장 재선거에 나설 새누리당 후보 경선방식과 일정이 확정됐다.

4.13 재·보궐선거 새누리당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6일 제6차 회의결과 당원전화조사 30%에다 국민여론조사 70%를 합치는 방식으로 후보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또 공천관리위원회는 1차 경선은 경선후보자로 등록한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1위와 2위가 정해지면 그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벌여 최종 공직후보자를 추천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여기다 정치신인에 대한 가산점(본인이 얻은 지지율의 10%)이 부여되며, 이는 결선 경선에서도 똑 같이 적용한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1일 경선후보자 등록을 마치면 5일-6일 1차 경선에 돌입하고, 9일과 10일 양일 동안 결선 경선을 벌인다.

다만 이 같은 경선 일정은 여론조사 기관의 사정에 따라 변동 될 수도 있다.

김해시장 재선거에 나서는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김성우, 김정권, 김천영, 이태영, 정용상(가나다 순) 등 5명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의 안심번호 경선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26일과 27일 진행되고 있다. 각 이동통신사가 안심번호 제공에 동의를 받은 김해 시민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자동응답 방식(ARS)으로 진행되는 경선에는 5만 명이 참여한다.

더민주 김해시장 후보는 당원 투표 없이 100% 안전 국민경선 방식으로 결정하며, 1차 투표에서 50% 득표자가 없을 경우 같은 방식으로 결선투표(3월 1일)를 한다.김해시청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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