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단' 김민준 "'태양의 후예' 송중기, 내가 봐도 멋있더라"

편집부 / 2016-02-26 16:58:43
'무수단' 김민준과 '태양의 후예' 송중기, 극 중 특전단 대위 역할 소화

(서울=포커스뉴스) 김민준이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 중인 송중기를 언급했다. 두 사람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각각 군인 캐릭터를 보여준다.

'무수단'은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이는 비무장지대에서 일어난 원인 불명의 사망 사건을 파헤치는 특전단 엘리트 출신 조진호 대위(김민준 분)와 신유화 중위(이지아 분)을 비롯한 7명의 최정예 특임대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김민준은 책임감 강하고 카리스마 있는 조진호 대위 역을 맡았다. 구모 감독이 "현역 군인과 예비군에게 누가 되지 않는 작품을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밝힌 것처럼, 군인들의 면모에 사실감을 중요하게 생각한 작품이다. 이에 김민준 역시 "극 중 군인이 어떤 모습으로 비춰질지 고민하며 표현했다"고 말했다. 26일 서울 광진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무수단' 언론시사회에서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 중인 송중기에 대한 언급도 이어갔다. 드라마 속에서 송중기는 애국심 강한 특전사 대위 유시진 역으로 등장한다. 영화 '무수단'에서 김민준이 맡은 조진호 역과 같은 직급이다. 이에 "개인적으로 기대한 작품이었다. '태양의 후예' 1화부터 너무 재밌더라. 액션도 멋있었다. 군인의 모습이 다르게 펼쳐지는 다양성이 좋더라"고 말했다.

'무수단'은 김민준을 비롯해 이지아, 박유환, 김동영, 도지한 등이 열연했다. 이는 3월 3일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무수단'에서 특전사 대위 역할을 소화한 김민준이 같은 군인 역할을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보여주고 있는 송중기를 언급했다. 사진은 '태양의 후예' 현장 이미지(좌)와 '무수단' 스틸컷(우). <사진제공=KBS '태양의 후예' 홈페이지, 오퍼스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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