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 판매 공동 연합전선 구축<br />
향후 합동 할인 행사 정기적 개최
 |
| △ 롯데마트.jpg |
(서울=포커스뉴스) 롯데그룹의 유통 4개사인 롯데마트·롯데슈퍼·롯데닷컴·롯데홈쇼핑은 25일부터 공동 연합 전선을 구축하고, 생필품 판매 활성화 행사인 엘콕(L.콕)을 시작한다.
일반적으로 상품의 가격은 각 유통사의 가격 정책이나 행사 주제, 주기 등에 따라 서로 다르다. 엘콕은 롯데그룹의 핵심 전략인 옴니 채널을 활용해 4개사의 온·오프라인에서 공통된 상품을 같은 가격에 판매하는 공동 마케팅이다.
첫 엘콕 행사는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베이비 페어를 주제로 열린다. 4개사는 21개 유아용품에 대한 공동 할인에 들어간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남양 임페리얼 XO 분유(3입, 1~4단계)·매일 앱솔루트명작(3입, 1~4단계)· 파스퇴르 귀한 산양분유(3입, 1~3단계) 등이 있다. 하기스 매직 팬티 기저귀 및 아토마일드 물티슈 등도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같은 기간 행사 상품 전 품목에 대해 엘포인트(L.POINT) 5%를 추가 적립해준다.
이번 유아용품 엘콕 행사를 시작으로 롯데 유통 4개사는 생활필수품에 대한 공동 할인 행사를 정기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송승선 롯데마트 유아동부문장은 “롯데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동일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엘콕 행사를 마련한 배경”이라며 “공동 연합 구성을 통해 생활필수품에 대한 소비자 이탈을 막고 온라인 채널에 빼앗긴 소비자를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