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서명 38일만 150만명 돌파

편집부 / 2016-02-25 15:30:46
25일 오전9시 현재 150만4000명... 국회에 연명부 전달 후에도 시민 관심 이어져
△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서명부, 국회 전달식 기자회견

(서울=포커스뉴스)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천만 서명운동본부는 “경제활성화 법안의 입법을 촉구하며 서명에 동참한 인원이 25일 오전 9시 기준으로 15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서명운동을 시작한지 38일 만으로 하루 평균 4만여 명이 서명에 동참한 셈이다.

서명운동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서명운동에 동참한 133만 명의 연명부를 여야에 전달한 후로도 시민들의 관심이 끊이질 않고 있으며, 시민사회단체 등이 자체적으로 벌인 서명부를 서명운동본부측에 전달해 오면서 서명인원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서명운동본부측은 “사실상 19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앞두고 서명운동 동참이 가속화되는 모양새”라며 “국회에서 선거구 획정을 합의하고도 경제 관련 법안에 대한 논의가 진전되지 못하는 모습에 국민이 답답해하며 오히려 서명운동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25일 오전 9시 기준 서명현황은 온라인 서명 인원이 28만여 명, 전국 71개 상공회의소와 서울 25개 구상공회를 통한 서명자가 17만여 명, 전경련·무역협회·중기중앙회·경총·중견련·은행연 등 경제단체와 업종별 협회를 통한 서명자가 19만여 명, 시민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벌이고 있는 서명운동을 통한 동참자가 85만여 명으로 집계됐다.(서울=포커스뉴스)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시민단체본부와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회원들이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서명지 전달'과 테러방지법 입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6.02.23 허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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