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학생들의 본격적인 개학시기를 맞아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질본에 따르면 전국 200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제7주(2월7일~2월13일) 53.8명(외래환자 1000명당)에서 제8주(2월14일~2월20일) 46.1명(잠정치)으로 감소추세다.
하지만 초·중·고 학생 연령(7~18세) 및 영유아에서 의심환자 발생분율이 높고(각각 79.1명, 60.4명) 3월 개학을 앞두고 있어 단체생활로 인한 감염 증가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질본은 철저한 손씻기와 기침예절을 잘 지켜 줄 것을 강조했다.
질본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특히 고위험군 환자는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고, 항바이러스제에 대해 요양 급여가 인정되므로 되므로 적극적인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결과 전주 대비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초·중·고학생 등 3월 개학을 앞두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C)게티이미지/멀티비츠 2015.09.01 ⓒ게티이미지/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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