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디자인으로 공간 효율성 높여
(서울=포커스뉴스) 삼성전자가 '핫블라스트(HotBlast)' 기술을 적용한 '삼성 스마트오븐' 32리터(ℓ)형 신제품을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출시한 35ℓ 대용량 제품이 사용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며 "성원에 힘입어 콤팩트 디자인과 세련된 스타일을 가미한 32ℓ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핫블라스트는 조리실 내부 상단에 위치한 에어홀(Air Hole)에서 음식물로 고르게 쏟아지는 직화 열풍을 이용해 조리 시간을 최대 50%까지 단축하는 기술이다. 또한 직화 요리방식이어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살려 음식의 풍미를 더한다.
삼성 스마트오븐 32ℓ는 디자인도 강화됐다. 직선미와 곡선미가 조화된 메탈 핸들이 적용됐으며, 제품이 차지하는 공간은 적게 하면서도 넉넉한 내부 조리 공간을 구현해 공간 효율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99.9% 항균력과 높은 내구성을 갖춘 세라믹 조리실 내부에는 더욱 넓어진 와이드 그릴과 지름 345㎜의 회전판이 적용돼 부피가 큰 음식이나 한 번에 많은 양을 요리를 할 때도 음식물 속까지 골고루 익힐 수 있다.
기름 없이 튀김 요리가 가능한 '웰빙 튀김'도 가능하며 핫블라스트 전용 요리 20가지를 포함해 총 70가지의 자동조리 기능이 있어 버튼만 누르면 베이킹에서 구이, 간식, 발효 등 다양한 요리를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다.
박재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의 독보적 핫블라스트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오븐은 뛰어난 조리 성능과 다양한 특화 기능으로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라며 "소비자를 배려한 혁신적인 가전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건강하고 즐거운 식생활에 기여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삼성 스마트오븐 32ℓ는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격은 47만원이다.삼성전자 모델이 25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생활가전동 프리미엄하우스에서 '핫블라스트' 기능이 적용된 '삼성 스마트오븐' 32L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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