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공공택지 6만8천가구 분양…작년比 34.6% 줄어

편집부 / 2016-02-25 09:33:06
상반기 3.5%↓, 하반기 50%이상 급감

(서울=포커스뉴스) 수도권 공공택지 분양물량이 줄어들 전망이어서 청약자들의 눈치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25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임대 제외)는 6만8602가구로 지난해(10만4947가구) 보다 34.6%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동기 대비 상반기는 3.5%, 하반기는 54.8% 줄어 하반기 감소폭이 크다.

모아종합건설은 2월 인천 청라지구 A1블록에 전용 71㎡, 총 418가구 규모의 ‘청라 모아미래도’를 분양한다. 판상형 4베이로 설계되며 대형펜트리 및 드레스룸을 갖췄다. 수변공원, 커널웨이 등 수변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다. 청라지구는 9호선 청라국제도시역 연장(2018년 예정)으로 교통 여건이 개선된다.

현대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은 경기 고양시 고양관광문화단지 M1,2,3블록에 전용면적 84~144㎡, 총 2204가구를 짓는 ‘킨텍스역 원시티(가칭)’를 3월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킨텍스 일대는 GTX 킨텍스역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서울 강남권은 물론 경기남부로 이동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자유로와 제2자유로, 지하철3호선 등을 통해서도 서울도심으로 이동하기 쉽다.

포스코건설은 4월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A36블록에 전용면적 74~84㎡, 총 745가구 규모의 ‘더샵’을 분양한다. 8월 개통예정인 수서발 고속철도 SRT 동탄역이 가까워 인근 다양한 상업시설 및 대형마트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초∙중∙고교 부지가 가까워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동탄2신도시에는 동탄2신도시 한신휴플러스(4월. 전용 76~83㎡ 930가구), 동탄2신도시 힐스테이트(5월. 전용 59~84㎡ 1,479가구) 등이 공급 예정이다.

평택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소사벌지구 C1블록에 전용면적 89~112㎡, 총 817가구 규모의 ‘소사벌 더샵’을 4월 분양한다. 주변 민간택지와 달리 공공택지 내 분양이며 소사벌지구에 대한 지역 수요가 두텁다. 구도심과 가까워 기존 생활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수원에서는 한양건설이 호매실지구 C-3블록에 수원 호매실 한양수자인을 4월 분양한다. 전용면적 84, 97㎡ 총 1394가구의 대단지다. 홈플러스와 서수원 이마트, 롯데몰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과천~봉담간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권까지 30분대 진입할 수 있다.

이외 경기 고양시 향동지구에는 계룡건설이 966가구, 호반건설이 978가구를 6월경 분양한다.

금성백조주택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C7블록에 전용면적 35~91㎡, 총 837가구를 짓는 동탄2신도시 예미지를 9월 분양한다. SRT 동탄역 역세권으로 동탄역 일대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금강주택은 경기 남양주시 지금지구 B7블록에 전용면적 60~85㎡, 총 1304가구의 대단지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2차를 9월경 분양한다. 강변북로를 통해 서울도심 및 강남권으로 이동하기 쉽다.

평택에서는 EG건설이 고덕국제화도시 B7블록에 고덕국제화도시 EG The 1를 10월경 분양할 계획이다. 고덕국제화도시 첫 분양단지며 삼성전자 등 고덕산업단지가 있는 직주근접 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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