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위키드’ 대구 공연, 지방 공연 당일판매 ‘기록 경신’

편집부 / 2016-02-25 09:54:49
서울-대구 공연 나란히 티켓 오픈 당일 전 예매처 1,2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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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뮤지컬 ‘위키드’ 대구 공연이 지방공연 당일판매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클립서비스는 25일 “뮤지컬 ‘위키드’ 서울, 대구 공연이 티켓 오픈 당일 전 예매처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며 “특히 ‘위키드’의 첫 지방 공연인 대구 공연은 예매처 판매 기준 오픈 당일에만 6100매를 기록, 지방 공연 사상 최고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는 종전 기록이었던 2010년 ‘오페라의 유령’ 라이선스 공연이 세운 5,300매의 기록을 갈아 치운 것.

전체 예매자 비율을 보면 남자 예매자 비율이 37.9%, 40-50대 예매자가 18.6%를 기록 하는 등 (2월23일 인터파크 기준) 고른 비율의 예매자 층으로, 블록버스터 뮤지컬 ‘위키드’의 폭넓은 영향력을 확인시켜 준다.

이번 ‘위키드’ 대구 공연은 30인조 오케스트라, 단 한 번의 암전 없는 54번의 무대 전환 등의 거대한 무대 매커니즘, 40억원 가치의 화려한 의상 등 전 세계에서 동일하게 운영되는 스케일이 그대로 옮겨진 무대로 지방에서도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진수를 그대로 선보일 기회가 될 것이다.

예매 오픈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위키드'는 전세계 4천9백만 명 이상이 관람, 39억 달러의 흥행매출, 토니상, 그래미상 등 전세계 메이저 어워즈에서 100여개 이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국내 공연에서는 최정상의 톱 디바 차지연, 박혜나, 정선아, 아이비가 엘파바, 글린다로 캐스팅됐다.

‘위키드’는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5월18일부터 6월19일까지 5주간의 공연,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7월 12일부터 8월 28일까지 단 7주간의 공연을 앞두고 있다.뮤지컬 ‘위키드’의 대구 공연이 예매처 판매 기준 오픈 당일에만 6100매를 기록, 지방 공연 사상 최고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사진제공=클립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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