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국토교통부는 인천 십정2구역 뉴스테이 사업 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가 기업형 임대사업자인스트래튼 홀딩스와 일반분양 아파트를 통째로 매각하는 내용의 매매계약을 지난 23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인천도시공사는 십정2 구역에서 2019년 건설되는 5761가구 가운데 특별분양분을 제외한 일반분양분 3600가구를 스트래튼 홀딩스에 8500억원에 매각한다.
인천 십정2 뉴스테이는 작년 11월 국토부의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의 시범사업으로 선정됐으며, 100% 민간자금으로 구성하는 부동산펀드로 추진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인천 십정2 뉴스테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인천시 및 부평구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며 "순수민간자금으로 운용되는 부동산펀드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올해안에 부동산펀드를 활용한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1~2개 구역을 추가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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