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교육청은 1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서울지역 초·중·고 1400곳, 직속기관 등 시설 전체를 대상으로 ‘봄철 해빙기 대비 교육시설 안전대진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안전대진단 대상은 건축물, 전기시설, 소방시설, 가스, 축대 등 학교 내 시설물과 학교 내 공사현장, 절개지 등 해빙기 재해취약시설이다.
점검방법은 학교에서 1차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분야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민관합동점검반이 2차로 안전등급 C급 이하 시설과 해빙기 재해취약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서울시교육청 교육시설안전과는 “40년 이상의 노후된 교육시설은 3년 주기로 외부 안전전문기관의 정밀점검을 받는다”며 “이번 교육시설 안전대진단은 해빙기를 맞아 학교 내 시설물에 대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시설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조치를 취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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