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국제유가 급락 소식에 약보합에 머물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보다 0.04%(0.70포인트) 내린 1913.52에 장을 마쳤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64%(4.11포인트) 오른 646.42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1908.71로 장을 시작한 뒤 1910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간밤 국제유가는 다시 급락세를 나타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52달러(4.5%)나 낮아진 31.87달러에 마쳤다.
증시 전문가들은 "코스피의 상승 탄력이 눈에 띄게 둔화된 모습"이라며 "속도 조절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보다 0.46% 하락한 2889.88로 출발했다. 이 시각 현재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77% 내린 1만5929.10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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