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한미 연합훈련에 발끈…"청와대 1차 타격 대상"

편집부 / 2016-02-24 09:02:40
다음달 예정된 키리졸브·독수리작전에 민감하게 반응
△ 북한, 수소탄 실험 관련 담화 발표

(서울=포커스뉴스) 북한 인민군 최고사령부가 다음 달로 예정된 '키리졸브', '독수리작전' 등 한미 연합훈련을 거론하며 선제 타격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1차 타격 대상으로 청와대를 지목했다.

인민군 사령부는 23일 성명에서 "적들의 특수작전 무력과 작전장비들이 사소한 움직임이라도 보이는 경우 그를 사전에 철저히 제압하기 위한 선제적인 정의의 작전수행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1차 타격대상은 동족 대결의 모략소굴인 청와대와 반동 통치기관들"이라며 "2차 타격 대상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미제침략군의 대조선 침략기지들과 미국 본토"라고 말했다.

아울러 "임의의 시각, 임의의 장소에서 미국 본토를 마음먹은대로 공격할 수 있는 강력한 최첨단 공격수단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북한은 6일 오후 조선중앙TV를 통해 오전 10시 첫 수소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화면캡쳐=YTN) 2016.01.06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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