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월 '쌀쌀'하고 많은 '비'…5월 '고온현상' 예상

편집부 / 2016-02-24 08:36:04
기상청, 3~5월 기후전망 발표

(서울=포커스뉴스) 기상청은 3~5월 3개월 기후전망 정보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3·4월에는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평년보다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5월에는 고온현상을 보이고 비가 평년보다 다소 적게 내릴 전망이다.

월별 날씨 전망을 살펴보면 3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다.

또 일시적인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보인다.

4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일교차가 큰 가운데 상층 한기의 영향으로 다소 쌀쌀하겠다.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다.

5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다.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한 남서류의 유입과 함께 일사로 인해 일시적으로 고온현상을 보일 때가 있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강한 강도의 엘니뇨가 지속되고 있고 봄철동안 엘니뇨 현상은 약화될 전망이다.<자료제공=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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