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들, 입으면 심박수·체온 체크되는 스포츠웨어 공개

편집부 / 2016-02-22 16:11:48
'기어비트S' 男 상의·女 브라탑에 부착돼 사용자 신체 컨디션 실시간 체크
△ 좋은사람들_스마트_스포츠웨어_기어비트s_(2).jpg

(서울=포커스뉴스) 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의 스마트 스포츠웨어 '기어비트S (Gearbitⓢ)'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좋은사람들의 스포츠 퍼포먼스 베이스레이어 브랜드 '바디기어'를 통해 출시될 예정인 '기어비트S'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입기만 해도 심박수, 체온 등이 분석돼 신체 컨디션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스포츠웨어다.

'기어비트S'는 남성용 상의와 여성용 브라탑에 적용해 개발됐으며, 상용화 과정을 거친 후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자체 개발한 센서밴드가 의류에 적용돼 사용자의 심박수와 체온을 실시간으로 측정되며, 이를 토대로 분석된 사용자의 컨디션 지수는 스마트 기기 어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의류에 부착된 가속도계 센서로 운동량 및 이동거리를 기록해 △러닝 △사이클 △웨이트 트레이닝 등 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 활동에도 활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운동의 강도 및 목표 달성률 등을 확인하면서 지속적으로 운동 수준을 신체 컨디션에 맞게 결정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실시간 신체 상태를 분석한 건강 이상 신호 알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차병준 바디기어 마케팅팀 주임은 "앞으로 관련 법규가 마련되면 질병을 예측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기 위한 기술 협력도 진행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좋은사람들의 스포츠 퍼포먼스 베이스레이어 브랜드 바디기어를 통해 공개된 '기어비트S'를 입은 남녀 모델들이 신체 컨디션 지수 체크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좋은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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