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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 덕분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1%(0.12포인트) 오른 1916.36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0.87%(5.58포인트) 상승한 650.14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지난 주말 국제유가 급락과 미국 증시가 혼조 양상을 보인 탓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장 막판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외국인은 352억원을 순매수하며 매수 기조를 이어갔다.
고승희 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번주엔 주요국 정책 기대감과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외국인 순매수세가 기대된다"면서 "다만 원화 약세와 중국 등 주변국과의 외교 관계가 악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순매수 규모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지난 주말 국제유가는 또 다시 큰 폭으로 떨어졌다.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기대감 약화로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재차 불거졌기 때문이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13달러(3.67%) 하락한 배럴당 29.6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90% 상승한 1만6111.05으로 거래를 마쳤다.22일 유가증권시장 <그래픽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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