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에너지효율, 건물에서 도시로-그린 리모델링과 도시재생'을 주제로 시민·전문가와 의견을 공유하고, 도시재생사업과 에너지 연계방안을 논의하는 '제2회 서울에너지포럼이' 오는 23일 시청 신청사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에너지살림도시 서울' 활성화의 일환으로 서울시와 시민거버넌스 협력체인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실행위원회의 공동주최로 진행된다.
에너지분야 전문가, 대학생 및 시민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energy.seoul.go.kr)와 기후변화행동연구소 홈페이지(http://climateaction.re.kr/) 공지사항란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날 포럼에서 이태구 교수(세명대 건축공학과)와 국승열 과장(서울시 도시재생본부 주거재생과)은 창신·숭인, 해방촌, 가리봉 등 서울의 도시재생 사례와 도시재생을 위한 서울의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홍혜란 에너지시민연대 사무총장의 주재로 류중석(중앙대 교수), 추소연(RE도시건축연구소 소장), 이건호(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축도시연구소 박사), 양이원영(환경운동연합 처장)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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