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 캐릭터 알바 선발 ‘조선캐릭터 오디션 3’ 개최

편집부 / 2016-02-22 15:06:53
오는 28일까지 서류접수…최종선발 인원은 20여 명

(서울=포커스뉴스) 한국민속촌이 22일부터 '조선캐릭터 오디션 3'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조선캐릭터 오디션은 '신이 내린 꿀알바 꽃거지', '벨튀체험 이놈아저씨' 등 화제의 캐릭터를 발굴해내며 국내 테마파크에 살아있는 캐릭터 열풍을 불러오고 있다.

총 3단계로 진행 되는 ‘조선캐릭터 오디션 3’ 1차 지원서 접수는 22일부터 28일까지로 포털 알바몬에서 한다. 거지, 무사, 기생, 포졸과 같이 조선 시대를 대표하는 기존 캐릭터를 모집하고 연약한 망나니, 유학파 백정, 방랑 거지 등 지원자 본인만의 참신하고 이색적인 캐릭터로도 지원할 수 있다. 재능 있고 유쾌한 성격을 가진 성인남녀라면 나이, 성별, 학력에 아무런 제한이 없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3월 6일 2차 오디션이 진행된다. 지원자의 개인기를 선보이는 비공개 '스튜디오 오디션'과 실제 관람객 사이에서 캐릭터 연기를 펼치는 '현장 오디션'으로 나뉜다. 3차에 걸쳐 진행되는 최종 선발 인원은 약 20여 명이다. 이들은 2016년 한국민속촌 행사의 주인공으로 활동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http://www.koreanfolk.co.kr/)나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국민속촌의 이색 아르바이트 '조선캐릭터'를 뽑는 제3회 오디션이 22일부터 개최된다. <사진제공= 한국민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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