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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대표이사 정현용)은 최근 발족한 ‘지놈아시아 100K 이니셔니브(GenomeAsia 100K Initiative)’에 공식 참여하며,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이 공동연구대표로 활동하게 됐다고 22일 발표했다.
‘지놈아시아 100K 이니셔티브’는 비영리 컨소시엄으로 남아시아 12개 국가와 동북아시아 7개국이 참여한다.
이들은 향후 3년 동안 1200억원(1억 달러)을 투자해 아시아인 10만명에 대한 유전체 정보를 분석할 예정이다.
컨소시엄에는 마크로젠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난양기술대학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유전체의학연구소 등의 연구기관들과 일루미나(Illumina), 인도의 메드지놈(MedGenome) 등 다수의 기업들이 참여한다.
마크로젠은 ‘지놈아시아 100K 프로젝트’에서 자사가 확보하고 있는 차세대 유전체분석 인프라와 다양한 대규모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유전체 데이터 생성 및 분석을 담당하게 된다.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은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시안 1만 게놈 프로젝트는 물론 다양한 대규모 유전체 분석 프로젝트 지원을 통해 확보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놈아시아 100K 이니셔티브’의 성공을 견인할 것이다”고 말했다.<사진출처=마크로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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