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22일 발표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긍정 평가는 전주대비 3.7%포인트 오른 45.9%, 부정평가는 2.0%포인트 하락한 59.0%를 기록했다.
대북 강경대응 국회 안보연설로 수도권과 PK, 20대와 60대 이상 등 대부분의 연령층, 보수층과 진보층에서 다수의 지지층 결집, 2주 동안의 하락세 마감하고 40%대 중반으로 상승. 긍·부정 평가 격차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고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새누리당은 전주대비 2.0%p상승한 41.7%,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같은기간 각각 0.8%p상승한 26.7%, 1.2%p 하락한 11.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朴대통령 ‘대북 강경대응’ 국회연설로 안보정국 심화되며, 진보층 일부의 ‘안보 보수화’ 현상과 새누리-더민주 양당 중심 ‘지지층 양극화’ 현상 동시에 나타나며 새누리당은 PK, 60대 이상 진보층과 보수층에서, 더민주는 수도권, 30대, 진보층에서 지지층이 결집했다.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문재인이 22.2%로 1위, 김무성이 18.5%로 2위를 기록했다. 안철수의원은 교섭단체 구성 실패와 안보정국 심화 속에20대와 60대 이상, 진보층에서 이탈하며 0.1%포인트 하락한 11.6%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6년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2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60.5%)와 유선전화(39.5%)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5.4%이다. 통계보정은 2015년 1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일간집계는 ‘2일 이동 시계열(two-day rolling time-series)’ 방식으로 15일 1,015명, 16일 1,007명, 17일 1,001명, 18일 1,001명, 19일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응답률은 15일 5.6%, 16일 5.5%, 17일 4.7%, 18일 4.1%, 19일 4.8%, 표집오차는 5일간 모두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3.1%p이다. 일간집계의 통계보정 방식은 주간집계와 동일하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 선거 여론조사 공정 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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