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016] '갤럭시S7'에 주목하는 외신…"역대 스마트폰 중 최고" 찬사

편집부 / 2016-02-22 10:03:07
삼성전자, 21일 신제품 언팩 행사 개최

(서울=포커스뉴스) 삼성전자의 최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 360도 촬영 카메라 '기어 360' 등이 외신으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 센터 (CCIB)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6'을 개최하고 갤럭시S7 등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

'한계를 넘어서(Beyond Barriers)'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언팩 행사는 '기어VR'을 통해 진행됐으며 실시간 360도 영상으로 중계돼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관심이 집중된 제품은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 등 스마트폰이다. 이 제품에 대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은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는 훌륭한 디자인과 카메라, 인터페이스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칭찬했다.

미국 파이낸셜타임즈(FT) 역시 "삼성이 소비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듣고, 훌륭한 기능들을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테크놀로지 전문매체 더 버지(The Verge)는 "삼성이 지금까지 선보인 스마트폰 중 최고"라고 극찬했다.

경쟁 제품인 아이폰와 비교해 중점적으로 보도한 외신도 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아이폰에 없는 10가지 기능'으로 방수, 고속충전, 무선 충전, 얼웨이즈온디스플레이(AOD), 삼성 페이 등을 꼽았다.

이번에 처음 선보인 360도 카메라 '기어 360'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미국 IT 매체 기즈모도는 "삼성의 기어 360는 우리 모두를 가상현실(VR) 크리에이터로 만든다"고 보도했으며, CNBC는 "삼성이 이제 마켓을 만들고 혁신을 끌어가고 있다. 기어 360은 삼성을 리더로 자리매김하도록 만들었다"고 밝혔다.

언팩 행사를 진행한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모바일 업계에 중요한 변곡점인 지금,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이를 둘러싼 다양한 제품과 콘텐츠, 서비스를 통해 종합적인 경험과 가치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소비자들의 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과 영역에 도전해 모바일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삼성전자가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를 공개했다.<사진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가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어360'을 공개했다.<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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