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11111111111.jpg |
(서울=포커스뉴스) 북한군이 20일 오전 백령도 북쪽에서 해안포 사격을 실시해 백령도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군 관계자는 이날 “오전 7시 20분부터 백령도 북쪽지역에 해안포로 추정되는 포성 여러 발이 들리고 섬광이 포착됐다”면서 “백령도와 대청도 등 인근주민들에게는 대피령을 내리는 한 편 조업에 나섰던 어선들에게는 귀항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북한군의 포탄은 장산곶 서북쪽 해상에 떨어졌으며, 포탄들은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오지는 않았다.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포착되지 않지만 북한군의 움직임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으며,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사진제공=해군>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