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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피칭인스타그램.jpg |
(서울=포커스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다저스 류현진이 팬들에게 순조로운 재활 소식을 전했다.
류현진은 19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First time with catcher down(포수를 앉혀놓고는 처음)'라는 제목과 함께 투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류현진은 가벼운 차림으로 마운드에 서서 포수에게 공을 던졌다.
마운드에서 정상적인 투구폼으로 포수에게 던진 건 재활 뒤 처음. 영상 속에는 LA다저스 관계자로 보이는 이들이 류현진의 투구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류현진은 지난해 어깨 수술 뒤 재활에 매진했고, 지난달 캐치볼을 하면서 서서히 투구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일단 마운드에서 투구한 뒤 별다른 이상이 없으면 좀더 구속을 높이고, 이후 변화구를 던지며 컨디션을 조절한다.
미국 언론은 LA다저스가 올시즌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다만 류현진이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했을 때라는 전제조건이 달려 있다. 류현진이 차츰 정상궤도로 향해가고 있는 모습은 LA다저스와 국내 야구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다저스 류현진이 19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투구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출처=류현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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