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렌워터-맥키식' LG 마지막 홈경기 팬들에 승리 전해

편집부 / 2016-02-19 21:10:34
길렌워터-맥키식, 46득점 12리바운드 합작
△ lg길렌워터골밑슛전자랜드0219.jpg

(서울=포커스뉴스) 남자프로농구 LG가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찾은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LG는 19일 경남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75-62로 이겼다. 연승을 달린 LG는 21승32패를 기록했다. 마지막 홈경기 승리로 홈승률 5할(14승13패)을 넘겼다. 전자랜드는 4연승이 중단되며 17승36패를 기록했다.

LG 외국인선수 트로이 길렌워터(27득점)와 샤크 맥키식(19득점)이 승리를 이끌었다. LG는 전자랜드의 외곽포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길렌워터와 맥키식이 힘을 내며 추격을 뿌리칠 수 있었다. LG는 1쿼터 길렌워터의 득점력에 맥키식의 외곽슛에 힘입어 22-13으로 앞섰다. 이 점수 차가 끝까지 전자랜드의 발목을 잡았다.

전자랜드는 외국인선수 리카르도 포웰(23득점 10리바운드)이 득점 중심을 잡으며 힘을 냈다. 포웰이 골밑에서 힘을 낸 사이 외곽에서 3점슛 10개를 몰아넣으며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포웰이 막판 체력 열세를 보여 따라갈 힘을 잃었다.남자프로농구 LG 외국인선수 길렌워터가 19일 열린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레이업슛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프로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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