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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극장체인 롯데시네마가 중국에서 11번째 극장인 공업원구관을 개관했다. 스크린 90개를 보유하게 됐다.
롯데시네마는 19일 "중국 강소성 소주시 공업원구의 이온몰 3층에 롯데시네마 공업원구관을 개관한다. 총 7개 스크린, 1022석 규모다"라고 밝혔다.
롯데시네마는 지난 2010년 심양의 송산관 개관을 시작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중국 무한, 위에하이, 톈진, 쑤저우 등지에 영화관 11개의 문을 열었다. 베트남에도 23개관 103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영화시장인 중국에 철저한 시장조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한국형 멀티플렉스를 소개하고 인력의 현지화에도 힘쓰고 있다. 영화관람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데 계열사 동반 입점 등 장점을 살려 해외 영화관 사업과 영화 콘텐츠 사업을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극장체인 롯데시네마가 중국에서 11번째 영화관인 공업원구관 문을 열었다. 사진은 롯데시네마 로고. <사진제공=롯데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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