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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건국대학교는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신동원씨가 일본 요코하마 미나라이홀에서 열린 제17회 아시아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The 17th International Chopin Piano Competition in ASIA)에서 대학부분 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씨는 선화예중에 실기 수석으로 입학한 후 선화예중고에서 3년간 실기우수상과 학업·실기 장학금을 받으며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건국대에 입학했다.
신씨는 앞서 세계일보 콩쿠르와 2015 영산음악콩쿠르 대학부, 한국 아시아 피아노 오픈 콩쿠르 등에서 입상했다.
신씨가 은상을 받은 아시아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는 일본의 3대 피아노 콩쿠르 중 하나이며 쇼팽 콩쿠르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다.
콩쿠르에는 8개국 2700여명이 참가했고 DVD 예심과 두 차례 예선을 거친 결선 진출자들이 지난달 일본 음악대학 교수진 등 앞에서 쇼팽의 곡을 연주했다.
이번 콩쿠르 우승자는 일본의 이모토 리에와 테루야 케이고가 공동우승을 차지했다.건국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학과 3학년 신동원씨.<사진제공=건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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