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LG전자가 오디오 기업 '뱅앤올룹슨(B&O)'의 'B&O 플레이(PLAY)' 부문과 기술협업을 통해 스마트폰 신제품 'LG G5'의 오디오경쟁력을 강화했다.
LG전자는 오는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되는 G5에 뱅앤올룹슨과 공동 개발한 '하이파이(Hi-Fi) 오디오' 기술을 적용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의 협업은 지난해 5월부터 진행돼 온 것으로 알려졌다.
헨릭 타우돌프 로렌슨(Henrik Taudorf Lorensen) 뱅앤올룹슨 플래이대표는 "LG전자와 협업을 통해 그간 쌓은 경험을 모바일 기기로 확장하고, 한국은 물론 글로벌 모바일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조준호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본부장(사장)은 "이번 협업은 스마트폰 오디오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려는 전략적 행보며, 다양한 분야와 폭 넓게 협업해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LG전자가 오는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롤나에서 최신 스마트폰 'G5'를 공개한다.<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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