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토트넘 소속 손흥민이 피오렌티나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장한다.
토트넘은 19일 오전 3시(한국시간) 이탈리아 피오렌티나 스타디오 아르테미오 프란치에서 피오렌티나와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발표된 선발 출장 명단에 따르면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이날 손흥민을 최전방에 기용하고 샤들리와 에릭센, 알리를 2선에 배치해 공격진을 구성했다. 메이슨과 캐롤이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고 4백은 왼쪽부터 데이비스-빔머-알더바이렐트-트리피어가 나선다. 골문은 포름이 지킨다. 이에 맞서는 피오렌티나는 사라테가 원톱을 맡고 베르나르데스키, 일리치치, 브와지코프스키가 이선에서 공격을 지원한다.
올시즌 손흥민은 유로파리그에서 4경기에 출장해 2골을 기록중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8경기에 출장해 2골을 넣은 것과 비교하면 비교적 많은 골을 기록중이다. FA컵에서의 1골을 포함하면 올시즌 손흥민은 5골을 기록중이다. 피오렌티나를 상대로 시즌 공식경기 6호골을 기록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런던/영국=게티/포커스뉴스> 토트넘 소속 손흥민이 2015년 11월9일 새벽(한국시간) 원정으로 열린 아스날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C)게티이미지/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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