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미 “우리 롤모델은 신화…장수 걸그룹 되고 싶다”

이현진 기자 / 2016-02-18 19:52:17
팀명 블루미는 ‘꽃이 만발한 청춘의 미와 활력’ 의미
△ .<사진제공=DS엔터테인먼트>

 

[부자동네타임즈 이현진 기자]신인 걸그룹 블루미(BLOOMY)가 당찬 포부를 밝혔다.

18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앨범 ‘블루밍 데이(BLOOMING DA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연 블루미(서연·연지·건영·지윤)는 “꽃이 만발한 청춘의 미와 활력이라는 의미가 담긴 팀명처럼 대중의 마음 속에 활짝 핀 꽃이 되고 싶다”고 데뷔 각오를 전했다.

블루미의 새 앨범 ‘블루밍 데이’에는 사랑에 빠진 소녀가 좋아하는 남자를 향해서 부르는 노래인 타이틀곡 ‘너 때문이야’와 한 소녀가 사랑하는 남자에게 전하는 애교 섞인 구애를 담은 가사가 인상적인 ‘흥! 칫! 뿡’ 두 곡이 담겨 있다.


가요계에 수많은 걸그룹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블루미만의 차별점이 필요하다. 이에 대해 멤버들은 “꾸밈없이 열심히 하는 모습, 그리고 가식 없이 다 헤쳐 나가는 게 블루미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데뷔 무대였지만 블루미는 ‘음악방송 1위’와 ‘장수 걸그룹’을 목표로 밝혔다. “지금은 처음이라 부족하지만 두 번째, 세 번째 앨범에서는 1위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연습해 나오겠다”며 “또 항상 신화 선배를 우리 롤모델로 말하고 있다. 장수하며 대중에게 친근한 아이돌이 되고 싶다. 여자 신화가 되고 싶다. 줄여서 ‘여신’을 수식어로 받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끝으로 이들은 “아직도 데뷔한 게 제대로 실감이 안난다”며 “우리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건 지금까지 응원해준 팬과 가족들 덕분이다.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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