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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법원 박지원 의원 유죄 부분 파기 |
(서울=포커스뉴스) 여행은 노동에 대한 보상이 아니라 인생을 위한 교육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근교에만 나가도 머리가 시원해지고 가슴이 탁 풀어지는 게, 스쳐가는 이방인들조차 친근하게 느껴지죠. 스트레스를 떨치려 떠난 곳에서 우리는 눌러왔던 여유를 만끽하며 일상의 고마움을 떠올립니다. 다시 살아갈 힘을 얻는 시간, 그 자체로 인생수업이 아닐까 싶습니다. 목요일 이브닝브리핑 시작합니다.
◆박지원 "목포시민 심판 받겠다"
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지원 무소속 의원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 취지의 파기환송 판결을 내렸습니다. 그는 1심에서 무죄 판결을,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받은 바 있습니다. 혐의를 벗은 박 의원은 명예를 회복함과 동시에 향후 20대 총선 출마가 가능해졌습니다.
(☞ '저축은행 뇌물' 박지원, 혐의 벗어…"총선 출마·심판 받겠다" - 기사 바로가기)
◆"사드, 한미간 공동실무단 운영 논의"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한미가 한반도 내 사드 배치를 위한 공식협의를 시작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부인했습니다. 그는 "일각에서 추측성 주장으로 소모적 논란이 확산돼 일부 지역 주민의 불안이 야기되는 등 지역 내 갈등 부추기는 현상이 나타나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 한민구, '사드' 공식협의 개시 부인…"공동실무단 논의 중" - 기사 바로가기)
◆이상돈, "당에 현역의원 많지 않아" 물갈이 부정적
이상돈 국민의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현역의원 물갈이'와 정동영 전 의원의 입당에 모두 부정적이면서 수도권 선거 연대는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인원이 많지도 않은 정당에서 그런 강제적인 컷오프 같은 건 맞지 않다"고 말해 천정배 공동대표가 주장하던 '뉴 DJ론·호남 현역의원 물갈이'와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 이상돈, 정동영 영입·현역 물갈이 모두 부정적…安·千과 엇박? - 기사 바로가기)
◆安 "통일은 이념 아닌 실용적으로 접근해야"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가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정치권에서 제기되는 북한체제 붕괴·궤멸론을 거론하며 "이런 주장은 통일로 가는 길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 안철수 "北 붕괴·궤멸, 한반도 평화통일에 전혀 도움안돼" - 기사 바로가기)
◆대법원 "성현아, 교제 염두하고 상대 만났을 가능성 충분"
연예계의 충격 사건이었죠. 재력가에게 거액을 받고 성매매를 한 혐의로 기소된 배우 성현아 사건을 다시 심리하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후 항소심에서 뒤집힌 판결을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 '성매매 혐의' 성현아, 파기환송…주홍글씨 지워 - 기사 바로가기)
◆전세난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
박근혜 정부가 2000년대 들어선 3대 정부 가운데 집권 3년간 전셋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각 정부를 거치는 동안 어떤 규제와 효과가 있었는지 살펴보시죠.
(☞ 박근혜 정부 집권3년 전셋값 변동률 18.16% 최고 - 기사 바로가기)
◆"어무이, 아이들 좀 잘 키워 주이소"
사망 192명, 부상자 151명. 2003년 2월18일 대구 지하철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뜨거운 불길 속에서 안타깝게 세상을 뜬 희생자들이 남긴 것과 아직도 끝나지 않은 남은 이들의 슬픔을 카드뉴스로 기억합니다.
(☞ [카드뉴스] 대구 지하철 참사, 남은 ‘슬픔’ - 기사 바로가기)
◆전도연-공유 멜로호흡 '남과 여', 25일 개봉
전도연과 공유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영화 '남과 여' 기대하시는 분 많으시죠? 핀란드 헬싱키라는 차가운 이국땅에서 뜨거운 사랑에 목이 메인 두 사람의 만남, 조명현 기자의 리뷰로 먼저 만나 보세요.
(☞ [영화뷰] '남과 여', 전도연-공유가 담아낸 화양연화 - 기사 바로가기)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함소심에서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박지원 무소속 의원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상고심 선고를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법원은 유죄 부분 파기를 선고해 박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하게 되었다. 2016.02.18 허란 기자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안보상황 점검 긴급 당정협의회에 참석하고 있다. 2016.02.18 박철중 기자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가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국민의당 당사에서 국민의당 합류 의사를 밝힌 후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16.02.17 김흥구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16.02.18 박철중 기자 대법원 대법정. 양지웅 기자 조숙빈 기자 배우 공유(왼쪽)과 전도연이 영화 '남과 여'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소감을 밝히고 있다.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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