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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만지는 김무성 |
(서울=포커스뉴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8일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잘못된 의결이 나오지 않도록 미리 제어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공관위에서 의결된 사항을 최고위원회의에서 뒤집을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대표는 "난 공관위 활동에 절대 관여할 생각이 없다"면서도 "당헌당규의 입법취지와 의원총회를 거쳐 최고위에서 의결된 공천룰에 벗어나는 일은 절대 허용 못한다. 이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저의 굳은 결심"이라고 말했다.
또 "그동안 우리 공관위원들이 너무 점잖고 좋게 하려고 하다 보니 일이 잘못 굴러갔는데 앞으로는 그런 일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서울=포커스뉴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자리에 앉아 얼굴을 만지고 있다. 2016.02.17 박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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