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분기 지식재산권 수지 4억달러 적자

편집부 / 2016-02-18 10:17:27
미국 대상 10억9000만달러 적자, 중국엔 5억7000만달러 흑자

(서울=포커스뉴스) 지난해 3분기에도 우리나라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적자는 계속됐다.

한국은행은 2015년 3분기 중 한국의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적자가 4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유형별로 실용신안권(-1억1000만달러), 문화예술저작권(-3억3000만달러)을 중심으로 적자를 나타냈다.

기관별로는 대기업(-3억9000만달러), 외국인투자 중소·중견기업(-2억8000만달러)를 중심으로 적자를 시현했다. 국내 중소·중견기업은 3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전기전자제품을 중심으로 7억1000만달러의 적자를 보였으나 반면 서비스업은 3억달러 흑자를 시현했다.

거래상대방 국가별로는 미국이 10억9000만달러 적자로 가장 큰 적자국이었고 일본, 독일도 각각 1억9000만달러, 1억1000만달러 적자였다. 중국은 5억7000만달러로 가장 큰 흑자국이었다. 베트남의 5억1000만달러 흑자를 중심으로 기타국가들 흑자규모가 5억2000만달러까지 확대됐다.국가별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추이 <자료제공=한국은행>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