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1·2·4분기 올해의 앨범상+팬투표 인기상+세훈 웨이보 스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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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그룹 빅뱅과 엑소가 2015년의 대세였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17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2016 가온차트 K-POP 어워드'가 진행됐다.
이날 빅뱅과 엑소는 각각 5관왕에 올랐다. 빅뱅은 음원부문에서 올해의 가수상(5~8월) 4관왕과 아시아 최고영향력상을 받았다.
두터운 팬덤을 보유 중인 엑소는 1·2·4분기 올해의 앨범상에 이어 팬 투표 인기상, 세훈의 웨이보 스타상 등까지 5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여러 차례 수상 소감을 전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 빅뱅은 “지난해 한 해 'MADE' 시리즈를 시작했는데 오랫동안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게 활동한 것 같다.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엑소도 역시 “팬들의 큰 사랑을 먹고 엑소가 참 잘 자란 것 같다. 앞으로도 무럭무럭 자랄 수 있으니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가온차트 K-POP 어워드'는 지난해 기준으로 매달 음원 1위와 분기별 음반 판매 정상에 오른 팀들에게 '올해의 가수상', 활발히 활약한 가수에게 특별상 등을 시상한다.
가수뿐 아니라 K팝 발전에 공헌한 작사가, 작곡가, 안무가, 스타일리스트, 스태프 등에도 상을 시상한다.
이번 '2016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는 싸이, 슈퍼주니어, 빅뱅, 소녀시대 태연, 블락비 지코, 엑소(EXO), 방탄소년단, 아이콘, 빅스(VIXX), 위너 송민호, 미쓰에이, AOA, 레드벨벳, 백아연, 여자친구, 세븐틴 등이 참석했다.
◇다음은 부문별 수상자(작)
▲올해의 가수상(음원)=매드클라운(1월), 나얼(2월), MC몽(3월), 미쓰에이(4월), 빅뱅(5·6·7·8월), 아이콘(9월), 태연(10월), 지코(11월), 싸이(12월)
▲올해의 가수상(음반)=엑소(1·2분기), 슈퍼주니어(3분기), 엑소(4분기)
▲올해의 신인상 : 여자친구, 아이콘
▲올해의 발견상 : 자이언티(R&B), 송민호(힙합), 이애란(트로트), 혁오(인디)
▲프로듀서상 : 양현석
▲작곡가상 : 블랙아이드필승
▲작사가상 : 김이나
▲실연자상 : 강성호(코러스), 이태윤(연주)
▲스타일상 : 지은
▲뉴미디어 플랫폼상 : CJ E&M 엠넷 콘테츠
▲뮤직디스트리뷰션상 : 야마&핫칙스
▲K팝 월드한류스타상 : 방탄소년단
▲K팝 월드루키상 : AOA, 세븐틴
▲포퓰러싱어상 : 소찬휘
▲핫퍼포먼스상 : 레드벨벳, 빅스
▲핫트렌드상 : 백아연, B.A.P
▲팬투표 인기상 : 엑소
▲웨이보 K팝 스타상 : 엑소 세훈
▲인위에타이 아시아 최고영향력상 : 빅뱅그룹 빅뱅과 엑소가 '2016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 나란히 5관왕에 올랐다. <사진출처=KBS드라마 생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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