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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
[부자동네타임즈 이영진 기자]서울 강북경찰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총기 사진과 함께 ‘청와대를 공격하러 가자’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협박)로 대학생 김모(26)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6일 페이스북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욕설과 총기사진을 올리고 “청와대를 공격하러 가자”는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글을 올리면 사람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의 게시글을 본 사람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돌입했다.
법원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경찰은 지난달 18일 페이스북 본사로부터 계정정보를 받아 IP를 추적했다.
경찰은 16일 충북 청주시에서 김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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