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오종혁이 여전한 '진짜 사나이' 면모를 보였다. 영화 '무수단' 촬영현장에서다.
'무수단'은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영화다. 이는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고 이후, 그 실체를 알기 위해 최정예 특임대가 벌이는 24시간 사투를 담았다.
이지아, 김민준 등이 열연한 가운데 오종혁의 활약도 눈에 띈다. 그는 실제 해병대 수색대 출신이다. 그래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2'에서 해병대 입대를 앞둔 동준에게 조언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그의 활약은 '무수단' 촬영 현장에서도 이어졌다. 군 복무 시절의 경험을 살려 동료들의 베레모 각 등 의상을 체크하며 세심한 면모를 드러냈다는 후문.
오종혁은 "군대에서 못된 걸 배워와서 동료 배우들의 베레모 각을 모두 직접 잡아줬다. 아직 각을 잊지 않고 있었다"는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군대 상식, 장비 운용 등에도 뛰어난 면모를 보였다고 전해져 '무수단'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 '무수단'은 오는 3월 3일 개봉한다.오종혁이 해병대 경험을 살려 '무수단' 촬영현장에서 활약했다. 사진은 '무수단' 현장 스틸. <사진제공=골든타이드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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