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눈과 함께 아직 겨울임을 잊지 말라는듯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겨울이 짙었으니 봄이 그리 멀겠는가"라고 한 故 피천득의 말처럼 곧 따뜻해질 것을 알고있지요. 얼마 남지 않은 겨울, 온난화 등으로 겨울이 조금씩 짧아진다고 하니 춥더라도 소중한 겨울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수요일 모닝브리핑의 문을 엽니다.
◆중국과 사드 놓고 평행길 걷는 정부
임성남 외교부 1차관과 중국의 외교부 상무부장의 전략대화가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반도 정세에 관한 심도있는 의견 교환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우리 정부는 한반도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중국에 신중한 태도를 취했습니다.
(☞ 中 "사드 문제, 신중하게 행동하길" 반대입장 재확인 - 기사 바로가기)
◆또 하나 사라진 '소녀'의 목소리
위안부 피해자로 등록된 238명 중 16일 한 분이 세상을 떠나 생존자가 45명으로 줄었습니다. 이 소식에 정치권은 여야를 떠나 한목소리로 애도의 뜻을 전했는데요. 하루 빨리 '한일 위안부 합의' 논란이 종결되어 조금이나마 한풀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 위안부 피해 할머니 별세…정치권도 '애도' - 기사 바로가기)
◆자동차 정비, 믿고 맡길 수 있었으면…
자동차 정비 믿고 맡기 시나요? 소비자들이 자동차 정비 관련, 수리 불량과 수리비 과다 청구를 가장 불만으로 꼽았는데요. 합리적인 수리비 책정을 느낄 수 있도록 대책이 만들어져야 하겠습니다.
(☞ 국내 소비자 "자동차 정비시 과다 견적·청구 가장 불만" - 기사 바로가기)
◆가상현실을 꿈 꾸는 기업들
구글, 애플, 페이스북 등 세계 유수의 IT‧전자 업체들이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 산업에 속속 뛰어드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VR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가상현실의 시대가 언제쯤 도래하게 될까요?
(☞ 미래 먹거리로 부상한 '가상현실'…한국의 현주소는? - 기사 바로가기)
◆겨울방학에도 취업을 향해 쉬지 않는 학생들
중·고등학교 때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에 들어온 학생들,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 노력했던 그들의 시간은 대학에 들어와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업준비'를 위해 새내기부터 스펙쌓기를 한다고 하는데요. 겨울방학 때도 쉬지 않는 대학생들을 포커스뉴스에서 만나보았습니다.
(☞ 여행‧연애 대신 '취업준비'…대학생의 쉴 틈 없는 겨울방학 - 기사 바로가기)
◆'눈길이 야속해' 35대 차량 연쇄 충돌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중앙고속도로에서 35대의 차량이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17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하는데요. 여러분들도 빙판길 운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 중앙고속도로 차량 35대 연쇄 추돌…부상자 17명으로 - 기사 바로가기)
◆개성공단 임금, 북핵개발 이용 됐나?
홍용표 통일부 장관의 "개성공단 자금 중 일부 북한 핵·미사일 개발에 쓰였다"라는 말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개성공단 중단에 큰 힘을 실었던 이 발언을 번복하면서 시끄러워졌는데요. 자꾸 뒤집히는 홍 장관의 말을 카드뉴스로 만나보세요.
(☞ [카드뉴스] 개성공단 임금, 北核개발에 사용 됐다, 안됐다? - 기사 바로가기)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12일(현지시간) "사드가 중국을 겨냥할 수 있다"며 "미국은 사드를 한국에 배치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멀티비츠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213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수요집회에서 참가자들이 손피켓을 들고 있다. 2016.01.13 김인철 기자 정비사가 엔진오일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보쉬> ⓒ게티이미지/멀티비츠 양지웅 기자 16일 오후 5시 25분쯤 강원 원주시 신림면 중앙고속도로 신림IC 제천방면에서 차량이 35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제공= 강원 소방본부>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