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삼성엔지니어링 유상증자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에 2조원 가까운 금액이 몰렸다.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이달 15~16일 진행된 실권주 9만2675주에 대한 일반공모 청약에 2억3569만여주(1조9115억원)의 청약이 들어와 25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하이일드 펀드에 배정된 나머지 1만297주에는 207만주(168억원)가 몰려 20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청약일인 16일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의 종가는 1만1100원이다. 신주 발행가액은 8110원으로 종가와는 2990원(37%)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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