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천 아시아나 사장 "새 도약 위한 전기 마련할 것"

편집부 / 2016-02-16 16:58:38
16일 창립 28주년 기념행사 개최

(서울=포커스뉴스)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16일 "당면한 어려움을 회피하지 말고 개개인의 역량을 키워간다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 타운에서 열린 창립 28주년 기념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행사에서는 회사 발전에 공헌한 10개 팀 및 개인 97명, 장기근속자 1442명을 선정해 포상하기도 했다.

그는 "아시아나항공이 설립된 1988년은 서울 올림픽이 개최되고 여행 자유화가 시작된 매우 의미 있는 해였다"며 창립 의미를 되새긴 뒤,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임직원들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988년 2월17일 설립돼 여객기준 국제선 25개국‧76개 도시, 국내선 10개 도시, 화물 기준 12개국‧26개 도시를 취항하는 국적항공사로 성장했다. 현재 여객기 73대, 화물기 11대 등 총 84대의 항공기를 운영중이다.

2003년에는 항공업계 최대 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에 가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 연속 '올해의 항공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