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상하이지수, 정부 환율 안정 노력에 3.29%↑

편집부 / 2016-02-16 16:21:28
15일 인민은행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 0.3% 절상

(서울=포커스뉴스) 중국 증시가 환율 안정 노력에 힘입어 상승했다.

16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9%(90.37포인트) 오른 2836.57에 거래를 마쳤다.

춘절 연휴를 마치고 대외 악재들이 겹쳐 약세가 우려됐으나 관련 이슈들이 해소될 기미를 보이면서 증시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전날 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를 끌어 올리면서 환율 안정을 위해 노력한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인민은행은 15일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지난 5일보다 0.3% 내린(위안화 절상) 달러당 6.5118위안으로 고시했다.

또 인민은행은 시중에 300억위안(약 5조600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 투자심리가 살아났다.상하이지수 추이 <자료출처=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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