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한국 국제지식재산보호협회(AIPPI KOREA)는 ‘제2회 지식재산 학술상’ 수상자로 정차호 성균관대 로스쿨 교수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정 교수는 특허법 실무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주제에 대해 연구하고 특허법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입법론을 다양하게 제시하는 논문을 발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89년 기술고등교시에 합격한 이후 특허청 심사관, 심사과장 등을 역임한 정 교수는 현재 성균관대 로스쿨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14년 특허실무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인 ‘진보성’에 관한 단행본을 발간한 그는 재단법인 한국특허법학회에서 국내 특허법 연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상식은 17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역삼동 노보텔호텔에서 열리는 AIPPI KOREA 정기총회에서 진행된다.
국제지식재산보호협회(AIPPI)는 세계 지식재산권 분야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제단체로 65개국 9000여명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협회에는 270여명 회원들이 속해 있다.정차호 교수. <사진출처=성균관대 로스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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