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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SK텔레콤은 16일 협력사와의 상호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2016 SK텔레콤 상생협의회’ 출범 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장동현 사장을 비롯한 SK텔레콤 주요 임원들과 함께 5개 사업분야48개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해 지난해 협력 성과와 SK텔레콤의 올해 동반성장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는 SK텔레콤의 차세대 플랫폼 중심 성장 전략을 반영해 인프라 장비, R&D(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경영일반 등 기존 4개 분야에 새롭게 IoT(플랫폼) 분야를 추가하고, 참여 협력사 역시 지난해(38개사 참여)보다 10개사가 늘어난 총 48개사로 구성해 미래 성장을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SK텔레콤은 이날 ‘2016년 동반성장 추진계획’도 선보였다. 올해를 동반성장의 재도약기로 규정하고 4C(Compliance(규칙준수), Cooperation(상생협력), Creation(신성장가치 공유), Communication(솔직한 소통)) 실천을 통해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는 목표다. 특히 협력사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서 각 협력사별로 전담 담당자를 선임하는 ‘동반성장 코디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장 사장은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SK텔레콤의 경쟁력’이라는 인식으로 진정성 있는 상생협력을 통해 협력사와 미래 성장과 발전을 함께 일궈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상생협의회 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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