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개성공단 피해기업 적극 지원할 것"

편집부 / 2016-02-16 13:53:59
16일 朴대통령 국회연서 후 논평 제출

(서울=포커스뉴스) 한국무역협회는 16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연설에 대해 공감을 표하며 "개성공단 폐쇄로 인한 피해기업들의 사업 재개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무역협회는 논평을 통해 "박 대통령의 국회 연설 내용은 충분한 설득력과 당위성, 시급성을 갖췄다"며 이같이 발언했다.

협회는 "핵 무장을 결코 포기하지 않는 예측 불가능한 북한을 상대로 대화를 통한 설득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사실이 확인된 만큼,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국론을 결집해 국내외에 한 목소리를 내고 힘을 모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엔을 비롯한 국제 사회도 북한의 도발에 유례없는 강경 대응을 천명하고 있는 만큼, 강력한 대북 제재에 나서는 정부의 용기와 신념을 적극 지지하기도 했다.

협회는 "국회는 국민들의 이러한 소망이 하루 빨리 달성될 수 있도록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해 주길 희망한다"며 "무역업계도 글로벌 기업가 정신의 확산을 통해 내수·수출경제의 균형 달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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